기본적으로 미국 주식은 한국 주식과 달리 실시간으로 시세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선 돈을 내거나 기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와 상관없이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확인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실시간 시세 확인 사이트 이용
미국주식은 기본적으로 15분 전 가격을 제공합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 가격을 보고 현재 거래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증권사가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 하기는 하지만, 매달 돈을 내거나 일정 조건을 달성한 회원에 한해서만 제공해줘서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다행히 다양한 사이트들이 실시간 시세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추가 비용 없이 이 사이트만 이용하면 되는데요, 어떤 사이트들이 있는지 이어서 알아보겠습니다.
2. CNBC
제가 가장 애용하는 사이트는 바로 미국의 경제전문 채널인 CNBC입니다. 주식, 채권, 원자재 등 각종 현물지수, 선물지수 뿐만 아니라 개별종목 들의 실시간 가격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가격 차트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종목만 따로 모아서 나만의 폴더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시장의 이슈와 관련된 내용들도 실시간으로 뉴스로 발빠르게 전달해주는데요, 요즘은 모바일 사용자을 위한 CNBC 스마트폰 앱도 있어서 여러모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3.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사이트도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기 좋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이 CNBC와 비슷한데요, 야후 파이낸스만의 장점이라면 바로 위 사진처럼 개별 데이터를 엑셀로 내려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CNBC는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지만 개별 데이터를 내려받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야후 파이낸스는 원하는 기간만큼 데이터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해당 자료를 가지고 데이터 분석하기에 좋습니다.
4. 인베스팅 닷컴(Investing.com)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도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기 좋은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CNBC나 야후 파이낸스와 다르게 한국어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요새 웹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이 좋아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지만, 기본으로 한국어 버전을 제공한다는 편의성은 무시못할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토스증권
인터넷 은행인 토스 앱을 이용하면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방법을 알아볼까요?
1. 토스앱을 열고 아랫부분 오른쪽에 있는 주식 버튼을 누릅니다.
2. 위쪽에 있는 돋보기 그림을 누릅니다.
3. 관심있는 주식의 이름이나 티커를 누릅니다. 여기서는 엔비디아의 티커인 NVDA를 넣어 보았습니다.
4. 입력 결과로 나온 종목을 누릅니다.
1. 종목 이름 밑에 있는 “종목정보” 버튼을 누릅니다.
2. 아랫쪽에 있는 “일별 실시간 시세보기” 버튼을 누릅니다.
3. “실시간 시세” 부분을 누르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요즘은 미국주식 및 해외주식의 시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다양한 사이트나 앱을 통해서 충분히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권사에서 제공해주는 실시간 시세만큼 편하지는 않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위의 여러 서비스 중에서 여러분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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