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금이죠.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다는 뉴스도 자주 보이고요. 그런데 금값은 정말 늘 안전했을까요? 오늘은 원화 기준 금 시세를 여러 기간으로 나눠 보면서 금의 장기 흐름과 함께 긴 하락·횡보 구간도 확인해 보고, 금값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핵심만 먼저 원화 기준 금값
투투알못 엑시트약 3분수정 202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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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금이죠.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다는 뉴스도 자주 보이고요. 그런데 금값은 정말 늘 안전했을까요? 오늘은 원화 기준 금 시세를 여러 기간으로 나눠 보면서 금의 장기 흐름과 함께 긴 하락·횡보 구간도 확인해 보고, 금값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핵심만 먼저
원화 기준 금값은 1996년 1g당 약 1만 원에서 2024년 초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올랐지만, 2012년 이후처럼 수년간 떨어지거나 횡보한 구간도 있었습니다.
금은 이자나 배당이 없고 단기 변동성이 커, 분산 투자의 일부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값은 네이버 금융(원화)이나 Gold Price 사이트(여러 통화)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별 금 시세 그래프
1) 전체 기간 (1996년~2024년)
원화 기준으로 1996년 1g당 약 1만 원이던 금값은 2024년 초 1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약 28년 동안 10배가 넘게 오른 셈입니다. 원화 기준 금값은 국제 금값(달러)과 원·달러 환율의 영향을 함께 받습니다. 그 뒤로도 금값은 크게 올라, KRX 금시장 종가가 2026년 8월 1g당 20만 원을 넘었고 10월 중순에는 18만 원 안팎이었습니다. 불과 2년여 만에 다시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지만, 몇 주 사이에 10%씩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최신 시세는 아래 확인 방법으로 보세요.
2) 20년 (2004년~2024년)
2011~2012년 고점까지 크게 오르다가, 이후 대폭락한 구간이 보입니다. 금융위기 후 풀린 돈에 대한 걱정이 줄고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금값이 떨어졌습니다.
3) 15년 (2009년~2024년)
2012년 고점에 산 투자자는 원화 기준으로 다시 본전을 찾기까지 약 7~8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전자산이라고 샀는데 7년 넘게 마이너스라니, 마음이 편하진 않았겠죠. ‘안전자산’이라도 가격이 오래 떨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
4) 10년 (2014년~2024년)
2019년까지 지루한 횡보가 이어지다가,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크게 올랐습니다. 횡보 구간에 꾸준히 모아 간 투자자가 가장 큰 혜택을 봤습니다.
5) 5년 (2019년~2024년)
큰 하락 없이 비교적 꾸준히 올랐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한동안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상승했습니다.
6) 1년 (2023년~2024년 초)
하락과 횡보 뒤 2024년 들어 급등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과 금리 인하 기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